심리를 보라
무조건 우는 우리아이 왜 그럴까? 본문
원하는 대로 할 수 없을 때 마다 우는 우리 아이,
그렇다고 매번 아이의 요구를 다 들어줄 수 는 없는 사정
아이가 어디서든 계속 울고 떼쓰고 당황하셨던 적 많으시죠?
무조건 우는 우리아이 왜 그럴까요?
그냥 유별난 아이라서 그러는 것 일까요?
이런 우리 아이들의 심리는 무엇이고 해결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무턱대고 우는 아이,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운 네 살, 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자신의 뜻대로 하려는 의지가 강한 나이입니다.
네 살 즈음 되면 제법 조잘조잘 말도 많아지고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울음은 아이의 감정을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이기도 합니다.
이제 막 말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시작한 아이, 하지만 이 아이는 우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 적이 없기 때문에 아이는 울음이 부모의 관심을 끄는 최고 또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럴 때 아이가 왜 우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갓난 아이 때처럼 아이가 울 때마다 얼른 달려가서 달래거나 안아줄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는 이제 어느 정도 자신이 무엇 때문에 기분이 나쁘고 울음이 나는 것인지 인식을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부모가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는 이때 자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을 만큼 자랐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친구와 놀다가 친구에게 장난감을 뺏겨 우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가정을 해본다면,
부모가 달려가서 그 친구에게 장난감을 다시 달라고 해서 아이에게 쥐어 줄 필요가 없는 것 입니다.
부모가 무조건 해결해 주기 보다는 그 상황에서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또는 우는 것 말고 어떤 방법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해 주면 됩니다.
"사랑이가 소망이한테 남의 장난감을 함부로 뺏는 것은 나쁜 일이야"라고 말을 해볼래? 아니면 엄마가 대신 해 주길 원하니? 등의 감정 표현 방법을 제시해 준다면 아이는 아! 이런 기분 또는 이런 상황이 왔을 때 우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표현 할 수 있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아이가 자신의 의견을 펼칠 수 있도록 의견을 물어봐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이것이 한 두번 만으로 아이가 달라질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부모는 아이가 스스로 생각을 주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 입니다.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부모의 역할은
아이가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용기와 격려를 해주는 것입니다.
당신의 아이는 스스로 해결 해 나갈 수 있는 용기와 격려를 충분히 받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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