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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는 것을 알면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여자

BB001 2018. 3. 7. 19:00

연애를 하다보면 내가 이 사람과 더 이상 노력만으로는 이어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결혼생각이 있는 여자와 결혼생각이 없는 남자, 종교를 가지고 있는 여자와 종교를 이해하지 못하는 남자,

술을 좋아하는 여자와 술먹는 여자를 이해 못하는 남자 서로 달라도 너무 다른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서로 노력만으로는 되지 않는 문제로 계속해서 부딪힌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 관계를 끝내는 것" 이다.

끝이 없는 문제 속에서 벗어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끝내는 것 그거 말고 더 좋은 방법은 없을 것이다.


그치만 대부분 많은 여자들이 끝내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끝내는 것을 인정하지 못한 여자들은 그 남자에게 헌신하고 매달리고 그 남자가 달라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여태 그렇게 살아 온 사람인데 여자가 그렇게 까지 노력했는데 아직 그대로인 그 사람이 시간이 지나면 왜 변할 것 이라고 생각하는지 답답할 뿐이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을 보았을 때 그런 경우에 바뀌는 사람은 거의 없다. 기적같은 일인 것이다.

그 관계가 해결 될 문제였으면 지금까지 그 문제를 가지고 왔을 이유가 없다. 그건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니까 그 문제는 사라지지 않고 지금까지 계속 남자와 여자 주변을 멤도는 것이다.


안되는 것을 알면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여자들의 발목을 잡는 것은 헤어지자! 라고 마음을 굳게 먹고 남자에게 통보했을 때 잡는 남자들의 태도이다.


그런걸로 헤어질 수 없다. 내가 고치겠다. 라고 말하는 남자들의 말과 태도에 여자들은 역시 달라 우린 달라질 수 있어 라는 마음과 함께 관계에 대해 더욱더 믿음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결국 여자가 헤어지자고 통보했을 때 그 이유가 더 이상 우리 문제의 답은 끝내는 것 이기 때문에 선택한 문제임에도 남자의 말 하나로 다시 돌아간다면, 나는 그것이 나중에 더 큰 상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남자들은 자기가 헤어지고 싶을 때 관계를 끝내고 싶어 잡는 것이다. 지금은 그 문제 때문에 딱히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이다. 하지만 헤어지고 싶지도 않지만 그 남자도 끝내는 것이 우리 관계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다만 지금 헤어지고 싶지 않을 뿐인 것이다.


간혹 당장 헤어지는 것은 내가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 지금 당장 헤어지는 것은 내가 너무 마음이 힘들 것 같다 

지금 헤어지면 너무 허전하고 심심하고 외로울거 같아서 나도 환승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클럽도 다니고 소개팅도 받고 많은 남자들을 만나보고 있다. 라고 말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연 그 사람이 여자의 완벽한 이상형이 아닌 이상 새로운 남자한테 넘어갈 확률은 적다.

여자는 매우 감정적이다. 그래서 사랑도 감정으로 한다. 그 뜻은 이미 여자는 남자친구에게 감정적으로 노예가 되어있다는 것이다. 내 감정이 그 남자로 인해 좌지우지 하는 것이다.

그런 상태에서 새로운 남자에 대해 제대로 탐색 할 시간을 가질 수 있을리는 없다. 오히려 잠시 그런 생각을 한 내가 바보같고 남자에게 미안해 더 헌신할지도 모른다.


지금 이미 헌신하고 있는 상태에서 그 기간만 늘릴 뿐이다. 여자는 이미 남자에게 감정적으로 노예가 되었기 때문에 여자가 마음을 또 다시 굳게 먹고 헤어진다고 했을 때 남자가 잡는다면 다시 잡히는 그런 상태인 것이다.


어쩌면 저런 상황에서 헤어지자고 하는 것은 진심이 아닐 것이다. 이 남자가 아직 나를 좋아하고 있다는 아직 내가 필요하다는 확신이 필요했을 뿐이다. 


그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절대 그 관계를 되돌릴 수 없다. 여자는 그 상황을 계속해서 반복 할 것이다. 스스로 끝내는 것이 답인 것을 알면서도


안되는 것을 알면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여자들이 끝내는 것을 가장 어려워 하는 이유는 그 남자는 그 문제만 빼면 완벽하다. 내가 다신 그런 남자를 만날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아무리 지금 그런 생각이 들어도 같이 할 수 없는 관계라면 그만 놓아주는 것이 맞다. 놓아주는 것 끝내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은 나도 알고 있지만, 한번 괜찮은 남자를 만났는데 왜 또 만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못하는 것일까?


더 이상은 안되는 것을 잡고 있지 말고 끝내야 한다. 홀가분한 상태에서 주변의 남자들을 살펴본다면 다른 남자들이 눈에 들어올 것이고 그 남자와는 다른 매력에 나와 맞는 남자를 찾아 갈 것이다.


지금 당장은 그 남자와의 이별만 생각해도 죽을 것 같고 너무 힘이 들지만 여자는 생각보다 그렇게 약하지 않다.

남자 하나로 바뀔 그런 인생이 아니다. 그러니까 이제 그만 미련을 버리고 끝내는 것에 도전해보는 것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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