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각이 없는 여자의 심리

연애를 하다보면 이 여자, 남자와 결혼을 할 수 있을까?

아, 이 사람이랑은 꼭! 결혼을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결혼 적령기가 다가오고 단순 10대, 20대 처럼 연애만 할 수 없는게 현실이 된 30대에게는 

오래 만난 사람이라면 더욱더 결혼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서로 잘 만나고 있고 서로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서로 너무 사랑하는데

결혼 이야기만 하면 피하는 여자친구, 또는 아직은 아니라고 말하는 여자친구는 

과연 어떤 심리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결혼을 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말 그대로 경제적으로 준비가 되어있고 정말 사랑하지만 결혼이라는 것에 자신을 묶어 둘 자신도 없으며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로 살기에는 하고싶은 일도 이루고 싶은 것도 많기 때문에 아직은 결혼이란 단어가 멀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랑해서 시작한 연애이지만 모든 연애가 해피앤딩이 아닌 것 처럼 사랑하지만 아직 결혼이라는 결론을 짓기에는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아빠에 대한 안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옛 어른들이 말씀하시길 여자는 아빠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 라고 이야기 하는 걸 종종 들어보셨을 겁니다.

어렷을 때 부터 성인이 될 때 까지 가까이에서 보고 자라온 남성상인 아빠를 보면서 무의식 중에 비슷한 사람을 찾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여자친구가 어렸을 때 또는 현재까지도 아빠가 안좋은 버릇을 가지고 있다면?

가령 술을 먹고 술주정을 심하게 부린다던가 난폭운전을 한다던가 엄마가 일하는 것을 전혀 돕지 않고 놀러다닌다던가

이런 모습을 보고 자라온 여자친구라면 정말 사랑하는 남자친구 이지만 그런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결혼을 두려워 하게 되는 것 입니다.

 

세 번째, 남자친구가 결혼하기 좋은 사람이 아니다.

연애하기 좋은 사람, 결혼하기 좋은 사람이라는 표현을 들어보셨을겁니다.

지금 내가 연애하는 사람이 너무 좋지만 내가 꿈꾸는 결혼이라는 현실을 봤을 때 다양한 부분에서 

연애하기는 좋지만 결혼하기에는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금의 연애가 행복하고 이 사람과 연애를 지속하고 싶기 때문에 너는 결혼하고 싶은 남자가 아니야! 라고 말을 할 순 없기 때문에 아직은 결혼할 때가 아니다. 준비가 되지 않았다. 등의 말로 둘러대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혼을 하기 싫은 여자친구의 이유는 위 언급된 내용보다 더 다양하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여자친구와 심리적은 교감을 하고 신뢰를 쌓는다면 여자친구가 꺼려하는 이유에 대해서 좀 더 쉽게 알 수 있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