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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과 연애가 끝났음을 알리는 신호들

BB001 2020. 11. 26. 16:06

연애의 시작 상대방의 모든게 좋아보이고 사랑스러워 보이는 순간들이 지나가고

연애의 끝 상대방의 모든게 단점으로 보이는 순간들이 온다.

 

문득 내 옆에 있는 사람과 변해버린 관계를 느끼며 

이 사람과 연애가 끝났다. 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다.

 

어떤 순간 이 사람과 연애가 끝났음을 느끼는지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비슷한 대답들이 나왔다.

 

 

첫 번째, 데이트가 취소되도 아쉽지 않다.

데이트전 항상 무엇을 할까 뭘 입을까 고민하던 내가 

어느순간 데이트를 준비하는 과정이 귀찮고 심지어 갑자기 데이트 약속이 취소되더라도 아쉽지 않을 때

내가 상대방에 대한 마음이 예전같지 않구나를 느끼게 된다.

 

 

두 번째, 사소한거 하나하나가 거슬린다.

평소 아무렇지 않았던 심지어 사랑스럽게 느껴졌던 상대방의 사소한 행동들이 거슬리기 시작한다.

남들이 했을 때도 전혀 거슬리지 않는 행동인데 유독 상대방이 할 때 거슬리고 인상이 써지는 경우가 있다.

 

 

세 번째, 상대방과 있는 시간이 아깝다.

시간을 쪼개서라도 만나고 싶고 같이 있고 싶었던 마음이 어느순간 상대방과 데이트를 하면서

시간이 아깝게 느껴진다. 데이트 하는 시간에 이걸 더 할 수 있는데 라는 생각을 하게되며

상대방과의 같이 있는 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진다.

 

 

네 번째, '웅'에서 '응'으로 대답이 바뀌었다.

항상 상대방과 대화할 때 웅, 넹, 아닝 등 부드럽고 애교 넘치는 말투로 하던 대화들이

다른사람들과 다르지 않게 응, 아니, 어, 그래 등의 딱딱한 단답형으로 대답이 변해버린다.

그냥 더 이상 궁금한 것도 없고 대답하는 것들이 귀찮아지는 순간 내 마음이 식었음을 느낀다.

 

 

물론 사람마다 내 마음이 변했다 라는 기준이 다르겠지만

평소 즐거웠던 순간들이 더 이상 즐겁지 않을 때

상대방에 대한 마음이 변했구나, 이 사람과 연애는 끝났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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