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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할 때 나타나는 증상 10가지

BB001 2018. 3. 17. 14:00

짝사랑을 하다보면 나도 놀라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짝사랑에 상대에 행동 말에 따라 기분이 좋기도 나빠지기도 합니다.

마치 그 사람이 나의 모든 것을 조종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렇게 짝사랑을 하게되면 사소한 것 하나에도 기분이 좌지우지 됩니다.

그렇다면 짝사랑할 때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떨리고 두근거린다.

그 사람의 작은 행동 하나에도 심장이 두근두근 떨린다.

그 사람 사소한 것으로 기분을 좋게 한다면 그 기분 좋음이 하루종일 가고 그 떨림을 오랫동안 잊지 못한다.

그리고 가끔 나를 설레게 할 때 혹시 이 사람도 나에게 마음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두 번째, 바보같아진다.

그 사람이 주위에 있으면 일부로 더 아무렇지 않은 척 하려고 노력한다.

혹시라도 나의 감정을 들킬까봐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그 사람과 마주치면 어떤 말을 해야지 라고 머릿속에 다 생각해놓고 막상 그 사람이 말을 걸면 머릿속이 하얗게 백지 상태가 된다. 

상대방이 느끼기에는 과도한 철벽으로 보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세 번째, 간절하다.

그 사람은 왜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지 난 그 사람이 너무 좋고 그 사람밖에 보이지 않는데 그걸 알아주지 않을때 야속하면서도 그 사람을 향한 간절함이 생긴다. 제발 나의 마음을 알아주기를 바란다.


네 번째, 한없이 작아진다.

그 사람은 내게 너무 과부한 사람은 것 같다.

그래서 그 사람 앞에만 있으면 한없이 작아지는 내 모습을 발견한다.

내가 이런 사람을 좋아해도 되는지 내가 이 사람과 과연 어울리는지 등의 상상을 하며 우울해한다.

짝사랑 하는 그 사람은 나에게 한없이 높은 산처럼 느껴진다.


다섯 번째, 집착한다.

언제부턴가 그 사람의 환경, 몸짓, 행동, 말투 등 사소 한것 하나하나에 집착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 사람은 작은 행동하나에 기뻐하고 작은 행동 하나에 서운함을 느낀다.


여섯 번째, 닮아간다.

언제부턴가 그 사람을 닮아가기 시작한다.

좋아하는 음악, 음식, 행동, 말투 등등 그 사람의 사소한 습관이나 행동들의 나의 모습의 일부가 되어있다.


일곱 번째, 미워도 미워할 수 없다.

이루어지기 힘든 사랑인걸 알지만 그 사람의 생각으로 하루종일 기분좋게 보낸다.

그 사람이 나를 바라봐 주지 않고 아프게 해도 미워할 수 없다.


여덟 번째, 혼자만의 착각을 한다.

난 항상 혼자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사람이 나에게 잘해줄 때 혹시 날 좋아하진 않을까 나를 서운하게 했을 때 혹시 나를 미워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지만 결국은 나 혼자 좋아하고 나 혼자 아파한다. 결국 이 사랑은 나 혼자 하고 있는 것이다.


아홉 번째, 혼자 사랑하고 혼자 이별한다.

혼자 그 사람을 사랑했기 때문에 그 사람에게 애인이 생겨도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다.

그 사람이 애인이 생긴 모습을 보고 혼자 슬퍼하고 속상해 하다가 그 사람 혼자 이별한다.


열 번째, 아련해진다.

그 사람을 좋아하기까지는 아주 짧은 시간이 걸렸지만 그 사람을 잊는데는 언제까지 시간이 걸릴지 모른다.

그 사람과 함께한 기억들은 없지만 그 사람을 생각하면 아련한 기억들이 떠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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