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썸을 망치는 10가지 행동

서로 호감이 생겨 썸을 타다가 한순간에 그 썸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상대방의 사소한 행동으로 인해 내가 먼저 연락을 안하기도 하고

나도 모르게 상대방의 마음에 들지 않아 연락이 안오기도 합니다.

썸은 연애를 하기 전 단계로 어찌보면 서로에 대해서 극도로 조심하고

항상 열린 가능성을 두고 있어야 합니다.

벚꽃축제가 다가오는 요즘 당신의 썸이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당신의 썸을 망치는 10가지 행동에 대해서 미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티나게 질투를 유발한다.

'아는 오빠가 밥사준데..' , '아는 여자 동생이 과제 도와달래..' 등등 

일부로 주변 이성들을 이용하여 상대방에게 질투를 유발하고 마음을 떠보려고 할 때가 있다.

어쭙잖은 수작으로 질투를 유발하려고 하는 것이 보일 때 한 두번은 귀엽게 볼 수 있지만 계속 반복이 된다면

나를 시험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쁠 수 있다.

두 번째, 계산적인 밀당을 한다.

분명 핸드폰을 손에 쥐고 사는 것을 아는데 내가 보낸 카톡의 답을 늦게 한다거나 

페이스북은 들어와있는데 일부로 내 카톡을 보지 않는다.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서 썸을 탓다면 적어도 계산적으로 행동하지 않고 순수하게 서로 마음을 더 깊이 알아보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벌써부터 계산적으로 행동한다면 확신이 사라질 수 있다.

세 번째,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한다.

혼자 앞서가고 내가 하는 행동에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한다.

내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 혼자 의미를 부여하고 꽁하고 있다면 정말 골치 아프다.

심한 사람은 자기 혼자 판단하고 기분이 상해서 잠수를 타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럴때면 어이없으면서도 차라리 사귀기 전에 알게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네 번째, 과거 애인 이야기를 자꾸 꺼낸다.

과거에 어떤 사람을 만났는지 묻지도 않았는데 계속해서 술술 분다.

과거 이성에 대한것은 서로 알아서 비밀을 지키고 지켜주는 것이 암묵적으로 예의인 것인데 

계속해서 과거 애인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을 잊지 못했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또한 그런 의도가 아니더라도 기분이 나쁘다.

다섯 번째, SNS에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올린다.

SNS에 자신이 느끼는 온갖 감정들을 그대로 올린다. '이번만 봐준다' , '인생 그렇게 살지마라' 등등 누구를 겨냥하는 것인지 모르는 허세 가득한 글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 손발이 오글오글한다.

또한 아이처럼 내 기분을 알아달라고 찡찡거리는거 같아 유치하고 진중한 매력이 1도 느껴지지 않는다.

여섯 번째, 자신의 단점을 계속 이야기한다.

'나는 키가 너무 작아' , '나는 소심해' 등등 묻지도 않았는데 자신의 단점을 계속 이야기 한다.

말하지 않아도 되는 것 까지 굳이 말한다면 그 사람을 볼 때마다 그 단점들만 보이게 된다.

상대방의 조금 부족한 면도 좋아보이는 것이 썸인데 굳이 콩깍지를 벗기려 하는 것이다.

일곱 번째, 아무렇지 않게 생리현상을 튼다.

물론 사람이라면 생리현상을 피할 수는 없지만 만나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나 똥싸고 올께' 등의 노골적은 표현은 이해하기 어렵다. 만약 식사자리나 첫 만남일 경우에는 예의없어 보인다.

여덟 번째, 연락에 집착한다.

사정이 있어서 몇 시간만에 핸드폰을 확인 했는데 수십통의 전화와 문자가 와있다.

계속 연락하고 싶고 내 연락을 기다리는 건 알겠지만 아직 연인 사이도 아닌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연락에 집착한다면 숨막힘을 느낀다.

아홉 번째, 개그욕심을 부린다.

재미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재미있지도 않은 개그를 계속해서 던진다.

무리수 개그를 계속 던지면 나를 위해서 하는 건 알지만 오히려 분위기가 다운된다.

열 번째, 술배틀을 걸어온다.

썸타는 상대와 편안하게 진솔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술 데이트는 썸 상대와 한층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이다.

하지만 갑자기 경쟁심이 발동한 상대방으로 인해 황금같은 기회는 배틀로 번진다.

눈치없는 사람이 되어버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