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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서 반하게 만드는 남자의 행동

BB001 2018. 3. 27. 18:30

술이 한잔 생각 나는 날

일주일을 마무리 하는 금요일에 좋은 사람들과 술 한잔 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리는 방법입니다.

취중진담으로 서로의 진심을 이야기 하기도 하고 한모금 한모금 먹으면서 서로를 위로해 주기도 한다.


더불에 취기가 오르게 되면 원래 알던 사이였어도 몰랐던 그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기도 한다.

전에는 몰랐던 그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끌리게 된다.


이렇게 술자리에서 여자를 반하게 만드는 남자들의 행동에 대해서 살펴보려고한다.


첫 번째, 취한 내게 그만 마시라고 걱정해줄 때

얼굴이 빨개지고 슬슬 술기운이 올라오려고 할 때 나에게 '괜찮아?' 라며 더 이상 나에게 술을 권하지 않는 남자를 볼 때 뭔가 듬직한 느낌을 받는다.

오히려 힘들면 마시지 말라며 술을 권유하기 보다는 내 상태를 걱정해준다.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라 서로 술을 권유하고 마시는 상황에서 나를 챙겨주고 걱정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뭔가 든든하고 설레기까지 한다.


두 번째, 말없이 내 술잔을 뺏어 마실 때

오랜만에 모인 자리에서 술게임이 한창이다. 술게임에 계속걸려서 어느정도 취기가 올라온다.

더 이상 마시기 힘들어 질 때 또 게임에 져서 걸렸다. 그때 그가 나의 술잔을 말없이 가져가 마셔준다.

뭔가 지금 나에게 구세주를 만난 기분이다. 또한 내 술잔에 사람들 몰래 물을 채워주면서 조용히 나를 챙겨주면 나도 모르게 그 사람에게 자꾸 눈길이 간다.


세 번째, 자기 주량 조절하는 남자

친구들과 어울려서 놀다보면 자기 주량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과음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술을 많이 마셔보지 않았거나 20대 초반에는 자신의 주량을 몰라서 들뜬 마음에 주량을 넘게 마시는 경우가 많다.

허세를 부리면서 술은 내가 다 이겨 라고 하고 자기 주량을 못이겨 실수를 하거나 취해버리는 사람보다 자신의 주량을 알고 즐기면서 마시는 남자가 더 끌린다.


네 번째, 잘 웃어주는 남자 

함께 있으면 유독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 있다.

신나는 술자리 분위기에서 과하지 않게 술자리를 신나게 만드는 사람을 보면 한번 더 쳐다보게 된다.

술자리에서 나를 유쾌하게 만들어 준 사람은 나를 행복하게 해줄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다섯 번째, 조용히 술 깨는 약을 사다줄 때

술을 마시다가 잠깐 나갔다 온 그 사람의 손에 봉투가 들려있다.

그가 들고 온 봉지 속에는 술깨는 약과 아이스크림이 가득 들어있다.

마침 속이 안좋았던 당신은 그 사람의 센스에 반해 감탄하게 된다. 또한 다음날 술이 깨고 나서 속이 개운할 때 그 사람이 사다준 아이스크림과 약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시 한번 더 그 사람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여섯 번째, 남들 몰래 소주 반만 따라줄 때

오랜만에 모인 회식자리에서 상사들이 권하는 술은 피하기 어렵다.

속이 쓰리고 울렁거릴 때 그가 내 잔에 술을 반만 따라준다. 곁에서 천천히 마시라는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낸다.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그것도 어려운 회식 자리에서 나를 몰래 챙겨주는 그 사람을 보면 나를 좋아하나? 라는 생각과 함께 그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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