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파랑새 증후군'

 

책상 앞에 앉아 있는데 지금 하는 일은 재미가 없고 미래에 대한 막연한 행복함만 꿈꾸고 있는 '나'

혹시 파랑새 증후군?

 

 

파랑새 증후군이란?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 발맞추지 못하고 현재의 일에는 흥미를 못 느끼면서 막연한 행복만을 추구하는 병적은 증상이다.

 

파랑새 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현재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 있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 직장에 오래 있지 못하고 여러 곳으로 옮겨 다니기 쉽습니다. 

어떠한 노력없이 자신이 하는일에 대해서 부정적인 측면만 보며 다른 곳에 가면 행복이 있겠지 라고 생각을 하곤 합니다.

 

 

▶ 파랑새 증후군 유래

 

이 파랑새 증후군은 벨기에 동화극 <파랑새>의 주인공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동화 내용은 가난한 나무꾼 자녀인 틸틸과 미틸 남매가 꿈속에서 파랑새를 찾아달라는 요술쟁이 할머니의 부탁을 받고 길을 떠납니다. 그러나 결국 파랑새를 찾는데 실패를 하게 됩니다.

기나긴 꿈속 여행을 끝내고 잠에서 깨어난 남매는 파랑새가 자신들의 새장 안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렇게 행복이 가까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먼 미래의 행복만을 꿈꾸고 있는 모습을 보고 파랑새 증후군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현재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직장인들을 빗대어 표현하는 말로 많이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 혹시 나도 파랑새 증후군?

 

1. 현실만 생각하면 의욕이 없어지고 피로가 몰려온다.

2. 현실을 부정하고 싶을 때가 많다.

3. 이상에 대해 꿈을 꾸고 설레는 때가 자주 있다.

4. 이상에 대한 생각이 머릿속에 있다. 

5. 이상에 대해 장담하고, 자신은 그렇게 될 거라고 확신하는 경향이 있다.

 

* 이 중 세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여러분도 파랑새 증후군 일 수 있습니다!!

 

 

 

 

▶ 파랑새 증후군 극복 방법

 

1. 작은목표부터 달성해 가면서 성취감을 얻는다.

큰 목표만을 향해서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그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작은 일들부터 목표로 세우고 실천해 성취감을 느낀다면 자연스럽게 일에 대한 흥미도 생기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2. 자신이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취미생활을 만든다.

일에 지치고 힘이 들때 내가 흥미를 가지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좀 더 즐겁게 생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자신의 편이 될 수 있는 직장동료를 만든다.

힘든 회사생활 속에서 의지할 수 있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직장동료가 있다면 그 직장동료와 이야기 하는 그것 만으로도 힘을 얻지 않을까요?

 

 

 

 

 

저는 파랑새 증후군 이라는 것을 조사하면서,

미래의 행복에 대해서 꿈꾼다는 것이 증후군으로 분류 된다는 것이 약간 씁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물론 지나친 미래에 의존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에 대해서 꿈꾸고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지금 현실을 살아가는데 원동력이 될 수 있지는 않을까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힘을 얻을 수 있는 목표 하나쯤은 있어야 즐겁게 생활 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