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의 모든 것

연인들이 권태기임을 느끼는 순간 best 10

보링링 2018. 3. 18. 14:00

연애를 하다보면 혹시 상대방 또는 내가 권태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연애가 예전같지 않고 시들시들해 진 것 같고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또한 새로운 이성에 대해 호기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연애를 하는 연인들이 권태기임을 느끼는 순간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도록하겠습니다.


첫 번째, 이유없이 짜증이 난다.

예전에 이유없이 좋기만 했던 상대방인데 이제는 이유없이 그 사람이 하는 것이 짜증이난다면 권태기일 확률이 높다.

자신도 상대방이 잘못한 것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그 사람이 하는 특정한 것에 대해서 짜증이 난다.


두 번째, 연락이 줄어든다.

오래 만나다 보면 상대방이 지금 뭘 하고 있고 술을 먹더라도 언제쯤 들어갈 것이고 등에 대해서 알게된다.

하지만 권태기가 오면 이러한 생각 때문에 내가 굳이 연락을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상대방에게 연락이 오지 않아도 예전처럼 왜 연락이 없냐고 카톡하거나 전화하는 일이 사라진다.

권태기가 오지 않은 커플들은 상대방과의 연락을 귀찮게 생각하지 않지만 권태기가 온 연인이라면 연락이 귀찮아 진다.


세 번째, 없던 건망증이 생긴다.

서로에 대해서 알고 있던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 잊게 된다.

심지어는 만나기로 했던 약속시간을 잊어 늦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서로에게 익숙해져서 다른 더 중요한 것을 신경쓰느라고 그럴 수 있지만 만약 이럴 때 상대방의 소중함을 느끼지도 못한다면 권태기가 찾아 온 것이다.


네 번째, 스킨쉽이 귀찮아진다.

상대방의 손끝하나에 설레고 손잡고 싶고 포옹하고 싶고 뽀뽀하고싶던 내가 스킨쉽이 귀찮아 졌다.

아무리 오래된 커플이라도 상대방의 온기를 느끼고 싶고 서로를 이성으로 느끼고 있다면 스킨쉽을 아예 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하지만 상대방과의 스킨쉽이 귀찮고 분위기를 잡은지 오래 되었다면 권태기일 확률이 높다.


다섯 번째, 호기심이 떨어진다.

상대방이 어디서 무얼하고 누굴 만나고 있는지 요즘 어떤지 궁금하지 않아진다.

그래서 딱히 상대방이 말하기 전에 물어보는 일이 없고 그냥 그랬구나 정도의 답으로 모든 것이 끝난다.

호김심은 관심이고 관심은 사랑이다. 상대방에게 호기심이 떨어졌다면 관심과 사랑이 적어졌다는 이야기다.


여섯 번째, 잔소리가 줄어든다.

잔소리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상대에게 관심이 많고 상대방에게 어느정도 기대치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기대하고 원하는 모습이 있거나 서운함을 느꼈을 때 잔소리를 하게 되는 것인데 더 이상 잔소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기대치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다.

너는 너고 나는 나고, 네 인생은 네 인생이니 알아서 해라 라는 마인드가 생긴다면 권태기를 의심해봐야 한다.


일곱 번째, 만남이 귀찮아진다.

예전에는 상대방을 만나기 위해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만날 모습을 생각하면서 기뻐했지만 지금은 나가는 것 자체가 귀찮다면 권태기인 것이다.

연인보다 친구와 있는것이 더 좋고 연인을 만나느니 차라리 혼자 있는 것이 즐겁고 상대방과의 만남을 피하기 위해 핑계를 찾고 있다면 둘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여덟 번째, 함께 있어도 즐겁지 않다.

딱히 특별한 것을 하지 않아도 둘이 같이 있는 것 만으로도 즐거웠지만 지금은 함께 있는 시간이 지루하고 짜증이 난다.

당연히 모든 것이 시간이 지날 수록 익숙해지는 것은 맞지만 오랜연인이라면 오랜 연인만 즐길 수 있는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 하지만 그런 즐거움은 전혀 느낄 수 없고 만남을 피한다면 권태기임을 인정해야 한다.


아홉 번째, 다른 사람에게 눈이 돌아간다.

옆에 있는 연인이 너무 익숙한데다가 매력적이지 않다.

나의 연인이 아닌 다른 이성에게 눈이 돌아가고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연인과 별 문제가 없는데 다른 이성에게 눈이 돌아가고 그 사람과 만남까지 생각한다면 당신은 지금 권태기일 수 있다.


열 번째, 자주 이별을 생각한다.

사소한 문제로도 쉽게 싸우게 되는 것이 권태이기다.

그 사소한 싸움으로 이별을 생각하고 심지어 싸울 때 마다 상대방에게 헤어지자고 입밖으로 그 말을 꺼내게 된다면 당신은 권태기 인 것이다.

권태기라 상대방과 이별을 생각하긴 하지만 정말로 헤어지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상대방과 대화를 통해 극복해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