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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를 보라
내 연인의 남사친, 여사친이 신경쓰이는 순간 5가지 본문
남사친, 여사친 참 미묘하면서 복잡한 관계이다.
인생 혼자사는 것도 아니고 여사친, 남사친이 없는 사람은 없겠지만 유독 친해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그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이 내 애인과 친구로 남는 것에 대해서 전혀 의심이 없는 상태라면 얼마든지 괜찮지만, 뭔가 괜히 찜찜하고 둘이 뭔가 있을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든다면 마음고생 시작의 길이다.
가끔 이런 내가 집착이 심한 것인지 저들의 관계가 이상한 것인지 고민하게 만드는 남사친, 여친이 있다.
그렇다면 내 연인의 남사친, 여사친이 신경쓰이는 순간 5가지에 대해서 살펴보록 하겠다.
첫 번째,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 많이 안다.
연인과 그들이 가장 가깝다고 느끼는 순간은 내가 모르는 내 연인의 모습에 대해서 그들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나보다 그들을 먼저 만났기 때문에 내가 모르는 과거를 알수는 있지만 내 연인은 내가 제일 잘 알고 싶은 것이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마음인 것이다.
여사친, 남사친들이 내 연인의 과거나 내가 모르는 버릇들에 대해서 계속해서 말을 한다면 어느순간 연인과의 거리가 멀게만 느껴진다.
두 번째, 둘이서 대화하는 모습에 소외감이 든다.
오래 알아온 친구관계이기 때문에 둘이 성향이 잘 맞는다는 것 쯤은 알고있다.
하지만 내가 모르는 이야기들로 둘이 공감하고 재미있어 한다면 소외감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
내 연인은 내가 아닌 다른 이성과 이야기를 하면서 웃는 모습을 보면 내 앞에서 웃어주던 그 모습과는 다르게 느껴진다.
또한 나와 대화할 땐 저렇게 즐거워 보이지 않았는데 여사친, 남사친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즐거워 한다면 내가 충족해주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나 라는 생각으로 씁쓸해진다.
세 번째, 계속 그 친구 이야기를 한다.
여사친, 남사친과 같이 있는 자리에서도 사실 내 연인이 나한테 좀 더 집중해 줬으면 좋겠다.
그런데 여사친, 남사친이 옆에 없음에도 우리 둘의 대화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한다면 혹시 내 연인 마음속에 그들이 자리잡고 있는건 아닌지, 혼자 마음이 복잡해지며 둘의 관계를 의심하게 된다.
네 번째, 서로 가족의 생일을 기억하고 챙긴다.
나에게는 너무 어려운 내 연인의 가족들, 그런데 여사친, 남사친들이 그 가족들의 취향도 알 뿐만 아니라 생일을 기억하고 축하한다면 마치 둘이 더 연인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연애를 할 때 내 연인의 가족이라는 것은 매우 어렵고 둘이 진지하게 만남을 하고 있을 때 왕래가 오고가는 정도인데 나도 아직 못 뵌 가족들의 생일을 기억하고 챙긴다면 여사친, 남사친의 역할이 어디까지인지 헷갈리게 된다.
다섯 번째, 남사친, 여사친이 내가 봐도 매력적이다.
내가 봐도 내 연인의 남사친, 여사친이 매력적이라고 느낀다면 내 연인도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라는 불안감을 느낀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여사친, 남사친들이 내 연인에게 뭔가 딱히 행동을 취하거나 나를 거슬리게 한 행동이 없기 때문에 내가 뭐라고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연인에게는 이야기를 꺼낼수도 없고 혼자 답답하고 불안한 상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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