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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 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5가지

BB001 2018. 3. 12. 08:00

언제 어디서나 나타나는 우리들의 인연, 일에 치여살던 일상 중 나만의 사람을 만났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전부 다 잡고 싶은 당신, 하지만 공개적으로 알리기에는 부담스러운게 사내연애이다.

물론 업무시간에도 볼 수 있고 직장이 같기 때문에 직장문제 상사문제 등 많은 것을 공감 할 수 있지만 

만약 둘이 싸우거나 헤어지기라도 한다면 괜히 주변 직원들과도 껄끄러운 사이로 변하기 마련이다.

또한 헤어지더라도 한명이 그만두지 않는 이상 매일매일 얼굴을 보며 생활을 해야 한다.


이런 문제들을 방지하기 위해서 사내연애 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한다.


첫 번째, 연애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다.

사내연애를 시작할 때 기본중에 기본은 바로 비밀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 사람은 믿을 사람이야! 라는 착각으로 친한 동료에게 말을 했다가 회사내에 소문이 퍼지는 것은 순식간이다.

10년을 알아온 친구도 배신을 때리는 세상에 직장동료 또한 안전하다는 보장이 없다.

회사사람이 소문을 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둘이 대화를 할 때 흥미로운 사내연애에 대한 이야기는 빠질 수 없을 것이다.

둘 만 있다고 생각한 식당안, 카페안, 회의실, 탕비실에서 사내연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다른 사람이 들을 수도 있는 것이다. 

소문이 낼 수 있는 입은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헤어진 후 곤란한 상황에 처하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두 번째, 데이트는 회사 근처에서 하지 않는다.

퇴근 후 조금이라도 빨리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클 것이다.

또는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회사 때문에 주변에서 자취를 할 경우 퇴근 후 회사 주변을 벗어날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회사 근처에서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서 구석진 곳이라고 해서 회사사람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혹시 주변에 자취하는 사람이 또 있을수도 있고, 알고보니 그 식당을 즐겨가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는 것이다.

몸이 조금 힘들더라도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 회사 근처에서 데이트를 하는 비밀사내연애 커플들은 당장 장소를 옮겨야 할 것이다.


세 번째, 회식자리에서는 떨어져 앉는다.

술이 들어가는 회식자리라면 더욱더 멀리 떨어져 앉아야 한다.

정신없는 회식자리에서 술이 들어가고 다른 사람들이 각자 이야기 한다는 생각에 둘만의 세상에 빠질 때가 있다.

고기를 구워서 앞에 놔준다던가 둘만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면 둘의 사이를 의심하기 딱 좋다.

특히 스릴을 즐긴다고 테이블 아래에서 손을 잡거나 마주앉았을 경우 다리로 서로 다리를 터치하는 행동은 절대 금물이다.

아무도 보고있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보는 눈은 많으니 아쉽더라도 회식때는 멀리 떨어져 앉는 것이 좋다.


네 번째, 눈빛 교환을 하지 않는다.

평소 친한 사이였다면 괜히 사내연애 숨긴다고 마주치던 눈을 마주치지 않거나 하면 오히려 더 의심을 사겠지만 평소에 정말 그냥 회사 동료 정도의 거리였던 사이라면 정말 조심해야 한다.

연인이 힘들어 한다고 애교스러운 눈빛을 보낸다던가 지나가면서 괜히 상대방을 쳐다보고 지나간다던가 등의 눈빛교환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눈치채기 딱 좋다.

본인들은 그냥 주변 쳐다보는 줄 알겠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사랑하는 그 눈빛은 숨길 수 없는 법이니 주의해야 한다.


다섯 번째, 공과사를 구별한다.

아마 사내연애를 하는 사람들은 공과사를 구분하는 것이 정말 어려울 것이다.

사랑에 빠지면 내 사랑하는 연인보다 중요한 것이 어디있을까 싶지만 회사는 사랑을 하는 공간이 아닌 일을 하는 공간이다.

공적인 감정을 사적인 자리로까지 가져와 기분 상해한다면 둘의 관계는 애매해 질 수 있다.

또한 사적인 감정을 공적인 자리에서 표현을 한다면 회사에 소문이 퍼지는 것은 눈깜짝할 사이에 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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