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기 싫은 나, 혹시 피터팬증후군?

 

'어른이 되기 싫어요', '영원히 어린이로 살고 싶어요' 이런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마음일겁니다.

혹시 그런데 내가 지나치게 어른이 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나요?

이미 어른임에도 어른이길 거부하고 싶나요?

 

어른이 되기 싫은 나, 혹시 피터팬 증후군?

 

 

'피터팬 증후군'이란?

성인이 되어서도 현실을 도피하기 위해 스스로 어른임을 인정하지 않은 채

타인에게 의존하고 싶어하는 심리상태를 말합니다.

예전에는 남성의 심리를 나타내는 말로 사용되었으나,

요즘은 남녀 구분없이 타인에게 지나치게 의존적인 사람에게 모두 사용이 되고있습니다.

 

 

 

얼마전, 나혼자 산다에 출연한 이수경편을 보셨나요?

문방구에서 장난감등을 쇼핑을 하며 액체괴물이 품절되어 안타까워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과거에 나노블럭장난감이나 빨간 코로 변신한 천진난만한 모습들을 올려 천진난만한 모습들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수경은 자기 스스로 '피터팬 증후군이 조금 있는 것 같다', '늙는게 싫고 무섭다' 라면서

그런 취향을 가지게 된 이유를 공개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어른인 자신의 모습을 애써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피터팬 증후군을 보이는 사람들은 자신이 어른인 사실을 부정하며, 어린이로 돌아가고 싶어 퇴행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힘든 현실을 부정하려고 하며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취약하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린아이처럼 유치한 행동을 하게됩니다.

 

피터팬 증후군은 왜 나타나는 것 일까요?

 

아마 피터팬증후군은 요즘 많이 뜨고 있는 증후군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경기 침체로 인해 취업 문제 등 어린이 되어 고민해야 될 문제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때 신체는 성인이지만 마음속으로는 성인으로써 받는 기대감, 무게감을 도피하고 싶은 마음에서 이런 증후군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려 하지 않고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았던

어린시절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회피는 어린시절에 부모가 충분히 아이가 좌절과 실패의 경험을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면,

실제 현실에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피터팬 증후군은 각박한 세상속에서 그 때 그 어린시절에 대한 그리움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