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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 카톡 차단하는 헤어진 연인의 심리

BB001 2019. 1. 31. 13:58

연인과 이별한 후 평범하게 헤어졌음에도 카톡 및 연락처를 차단하는 사람들도 있고

굳이? 라는 생각에 그냥 지우지 않고 내버려 두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헤어진 사람과 연락할 일은 없겠지만 아예 그 사람과의 연결고리를 끊어 버리는 느낌입니다.

보통 이별 후 카톡을 차단하는 이유는 당신과 더 이상 엮이고 싶지 않다는 의미가 가장 크지만

상황에 따라서 다른 의미로 해석 될 수 있으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당신과 더 이상 엮이고 싶지 않다.

아마도 카톡을 차단하는 대부분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속하는 이유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나는 너랑 헤어졌고 내가 너에게 연락할 일도 니가 나에게 연락할 일도 없고

너에 대해서 이제 더이상 궁금하지 않다. 너와 나는 딱 여기까지이니 더 이상 다가오지 말아라 라는 명확한 메세지를 보내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이미 상대방에 대해서 관심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로 다시 잘 될 확률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두 번째, 새로운 애인이 생겼다.

카톡을 차단할 때 예전에는 메세지만 차단이 되었지만 요즘은 프로필과 상태명까지 볼 수 없게 만드는 기능이 생겼습니다.

메시지 뿐만 아니라 상태명 프사까지 볼 수 없게 차단한 경우에는 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 새로운 애인이 생겼거나 환승 이별을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무리 헤어진 상태라고해도 헤어진지 얼마 안되 금새 애인이 생긴다면 전 애인이 마치 내가 바람을 피워서 헤어진 것 처럼 오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차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애인의 얼굴이나 내가 다른사람과 연애하는 모습을 굳이 전 애인에게 보여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여러가지 불편한 상황에 대비해서 차단을 했을 것 입니다.



세 번째, 내가 상대방에게 연락을 할 것 같다.

헤어진 뒤 상대방에게 연락이 올까봐 차단하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내가 미련이 아직 남아서 또는 술 먹고 나도 모르게 연락할거 같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 차원에서 차단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미련이 있어 종종 프사나 사진을 훔쳐보다가 한번 연락해볼까? 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나한 미련이 있는거 같아서 자존심이 상하기도 하고 괜히 연락했다가 구질구질해 보일까봐 차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상대방이 나한테 연락이 올 확률이 거의 없다고 판단 될 때 주로 차단을 합니다.



이렇게 이별 후 카톡을 차단하는 헤어진 연인의 심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카톡을 차단하는 사람이 나일수도 상대방일수도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은 더 이상 이 사람과의 관계를 이어 갈 수 없고 

우리의 사이를 확실히 하고 싶을 때 차단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나와 이별 후 카톡을 차단한 것 같다고 생각되면

그 사람과의 다시 재회할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마음을 정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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