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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생기는 번아웃 증후군

BB001 2017. 4. 20. 17:46



어느덧 4월 완연한 봄이 되었습니다.

따뜻한 날씨에 몸도 마음도 무기력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회사 밖에서는 활기차지만 출근, 등교만 하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진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 또한 퇴근만하면 힘이 넘쳐나지만 회사만 오면 하루종일 무기력에 언제 퇴근하나 이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데요~

과연 나를 이렇게 만드는 번아웃 증후군이 어떤 증후군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번아웃 증후군이란?


번아웃 증후군이란 한 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정신적 피로로 무기력증이나 자기혐오`직무거부 등에 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번아웃 증후군에 걸리게되면 우선 의욕이 저하되고, 성취감이나 공감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다가 그 뒤 '모든 일을 그만두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게됩니다.

심해지면 불면증이나 과다수면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다보니까 회사 또는 학교에 가기 싫은데 내가 번아웃 증후군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마련입니다.

그럼 내가 번아웃 증후군인지 아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5가지 문항 중 3가지 이상에 자신이 해당된다고 생각하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아침에 눈 뜰 때 자신이 초라하고 쓸모없다고 느껴진다.  
2) 기억력이 옛날 같지 않고 깜박깜박 한다.  
3) 전에는 그냥 넘길 수 있던 일들이 요즘엔 짜증나고 화를 참지 못한다.  
4) 모든 일을 내팽개치고 훌쩍 떠나고 싶다.  
5) 일상이 무미건조하고 삶의 행복이 느껴지지 않는다. 



위 항목 중 3가지 이상이 해당된다면 번아웃 증후군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번아웃 증후군은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스스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보통 업무나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찾아오는 무기력증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한다거나 수다를 떤다거나 영화를 보는 등 공감 능력을 올려준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극복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크게 생각해보면 지금 하는일에 대한 목표를 세워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막연한 큰 목표가 아닌 지금 당장 몇일 사이에 이룰 수 있는 작은 목표를 세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휴식을 가져야 할 때는 확실하게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하며 양질의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봄철 직장인들이 쉽게 빠질 수 있는 증후군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자가진단을 통해 나의 상태를 파악해보고 바쁜일상에 치여 돌아보지 못했던 나의 상태를 한번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자신이 번아웃 증후군이라고 의심된다면, 자신을 한번 더 돌아보고 애착을 갖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이세상의 모든 직장인들 화이팅입니다~~! 저또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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