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를 보라

이별 후 재회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 본문

카테고리 없음

이별 후 재회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

BB001 2023. 4. 16. 20:40

여자친구, 남자친구와 이별을 겪고 있는, 재회를 원하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습니다.

이별 후 재회를 하고 싶다면 이별의 순간 내가 상대방에게 어떻게 인식되어 있는지,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상대방에게 어떤 사람으로 다시 인식되고 싶은지 먼저 생각을 해보아야 합니다.

 

이별의 이유를 해결하고 서로에게 마음이 있다면 가능한 것이 재회이나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어떤 행동이나 말을 하느냐에 따라 가능성이 바뀌기도 합니다.

 

조금이라도 재회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이별 후 매달림은 피한다.

많은 분들이 알지만 제일 하기 힘든 것이 매달림이 아닌가 싶은데요.

이별을 결정하고 말하는 순간의 상대방은 대체로 평소보다 멘탈이 많이 약하진 상태입니다.

심적으로 정신적으로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작은 자극에도 쉽게 스트레스 받아 계속적은 매달림은 오히려 상대에게

안 좋은 기억을 더 강하게 심어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상대방이 당신을 생각할 때 연애 때 좋았던 기억보다 이별의 순간 스트레스 받았던 기억이 먼저 떠오르게 되어

방어적으로 행동을 취하게 됩니다.

 

상대에게는 어느 정도 본인의 감정을 받아드릴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상대방에게 대화를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바로 안 잡아서 다른 사람한테 가버리면 어쩌죠? 나를 잊으면 어쩌죠?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이미 당신이 그 사람 마음속에 차지하는 부분이 적기 때문에 매달리더라도 재회할 가능성이 적습니다.

 

2.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 SNS 속 프사는 자주 바꾸지 않는다.

매달림 만큼이나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알지만 순간순간의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슬픈 노래로 바꾸거나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프사들로 바꾸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프사를 바꿈으로써 순간적으로 상대방의 이목을 끌 순 있으나 오히려 더 찌질하게 느끼거나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 주변에서도 이별 후 상대방이 이별 또는 솔로가 됨을 암시하는 듯한 프사, 배경화면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오히려 정이 떨어진다는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아예 바꾸지 말라는 뜻이 아니고 시간 단위로 바꾸거나 하루하루 바꾸는 것보다 상대방의 상태가 어떤지 짐작할 수 없는 상태인 것이 궁금증을 불러일으켜 추후 당신이 연락을 했을 때 더 반가워할 가능성이 큽니다.

 

3. 과하게 본인을 깎아내리는 말을 하지 않는다.

이별 후 상대방과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면 보통 상대방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본인 스스로를 깎아내리거나

과하게 미안하다는 말을 많이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것은 오히려 상대방에게 반감을 불러일으켜 상대방은 못나고 잘못만 하는 나를 고생시킨 기억만 끄집어 낼 수 있습니다.  재회를 위해 대화를 하다가도 아, 저 사람 저런 사람이었지. 아, 나한테 저런 상처를 줬었지라는 생각에 방어적으로 당신을 대할 수 있습니다.

이별 후 대화의 기회가 생겼다면 이별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그것에 대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또는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4. 부정적인 말투는 피한다.

상대방과 대화할 시간이 생겼을 때, 나를 사랑하지 않아? 이제 나 안 보고 싶어?라는 등의 부정적인 말을 하게 되면 상대방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1. 응 2. 아니 이 두 가지로 좁혀지며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 같은 압박을 받을 수 있다.

이별을 선택하고 말했기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이 남아 있어 아니라고 답할 확률이 높아지고 상대방은 본인이 뱉은 말대로 생각하게 된다.

대화를 한다는 것은 나에 대해 조금이나마 감정이 남아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으니 상대방에게 먼저 연락이 왔을 경우

그래도 내가 생각나서 고민 많이 하고 연락했구나? 나랑 그 문제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구나? 등의 상대방의 마음에 공감을 한다는 느낌을 주면서 긍정적인 말을 통해 상대방에게 나를 연락하고 싶은 사람, 관계를 개선하고 싶은 사람으로 느끼게 만들 수 있습니다.

 

 

모든 이별이 재회가 가능한 것도 아니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를 수 있지만

이별 후 재회를 준비하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s